<책>사람풍경 ▶ 본 것

김형경...이 사람의 작품을 처음 본 건 대학교 1학년 끝날 무렵이었던 것 같다.

'세월'이라는 세 권짜리 성장소설이었는데...도서관에 갈 때마다 내 눈에 들어왔던 책이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근 1년을 외면하다가 읽고 말았던... 그 소설이 맘에 들어서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라는 책도 읽게 되었는데 읽고 나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저 사람의 작품에는 더 이상 손대지 않기로 했었다. 그러나 우연히 알게 되어 다시 잡은 이 책...

풀어나가는 방식이 달라서인지, 내가 나이를 먹었기 때문인지 읽고 난 지금 힘들지는 않다. 그렇지만 역시나 나 자신을 이루고 있는 무엇게 대한 궁금증은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내 무의식 바닥에는 무엇이 깔려 있을까? 어떤 사건과 어떤 상처와 어떤 마음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낸 것일까?

흠...



모든 행동들을 정신분석 쪽으로 생각하는 것은 맘에 들지 않지만 이 사람의 다른 작품이 궁금하다.

그러나...아주 한참 후에 읽어야지. 아주아주 한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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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일단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