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ㅅㅇ양과 내가 함께 있으면 꼭 껴야 직성이 풀린다. 내가 ㅅㅇ양 방에 들어가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달려온다. 문 닫아 놓으면 지치지 않고 계속 긁어댄다. 침대 밑에서 우두커니 서 있을지라도 같이 있어야 한다. ㅡ.ㅡ 내가 ㅅㅇ양을 쓰다듬거나 ㅅㅇ양이 나를 쓰다듬는 꼴... 못 본다.
또, 다른 개를 예뻐하면 안 된다. 집에 내려가서 아롱이라도 예뻐할라치면 자기가 먼저 와서 머리 디밀고 쪼그리고 앉아서 귀염떤다.
심지어 닌텐독스의 개들에게도 질투한다. 게임 속 개를 예뻐하면 옆에 와서 어쩔 줄을 몰라한다. ㅡ.ㅡ
전에는 머루 혼자 심심하니까 다른 아이를 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함께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러나 이제는 그런 생각 안 한다. 머루는 혼자여야 한다. 모두 자기만 예뻐해야 직성이 풀린다. 욕심쟁이같으니라고..
뭐...안 이쁜 애가 그러면 밉상이겠지만...머루는 예쁘니까 괜찮다. ㅋㅋ






덧글
...그런데 ㅅㅇ양과는 왜 쓰다듬는 건데요.. -_-
ㅅㅇ양과는 왜 쓰다듬는데요!?
기리님...친구니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