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가을이 왔다. ▶ 꽁시랑꽁시랑

올해는 조용히 지나가나했다. 바람이 차지고, 해가 짧아지고, 낙엽이 보이고....이런 건 둘째치고 길거리에서 은행 똥내(은행냄새는 정말 똥냄새같다. 가로수를 왜 은행나무로 했는지...심으려면 수나무만 골라심든가...아..정말 가로수 선택한 사람 때려주고 싶다.)를 맡으면서 가을이구나 깨달았는데 맘에 별 감흥이 없어서 이렇게 무난히 지나가나보다 했다. 하긴, 지난 한 달, 가을을 마음으로 느낄 여유도 없었다. 여유는 커녕...어서 이 시간들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득차서 마음이 터질 것 같았지. 이제 좀 일상으로 돌아와서 아~ 했더니 마음에 가을이 들어왔다. 이건 뭐....ㅡ.ㅡ

누군가를 만나고 싶고, 어딘가에 가고 싶고, 무언가 갖고 싶다. 그게 너무 막연해서 어찌할 수도 없는데 막연한 것치고는 꽤나 절실해서 가슴이 아프다.






에잇....지랄할노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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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9/10/13 04:2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purpledog 2009/10/13 21:05 #

    올해는 좀 무난히 넘어가나했는데 안되나봐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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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일단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