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조용히 지나가나했다. 바람이 차지고, 해가 짧아지고, 낙엽이 보이고....이런 건 둘째치고 길거리에서 은행 똥내(은행냄새는 정말 똥냄새같다. 가로수를 왜 은행나무로 했는지...심으려면 수나무만 골라심든가...아..정말 가로수 선택한 사람 때려주고 싶다.)를 맡으면서 가을이구나 깨달았는데 맘에 별 감흥이 없어서 이렇게 무난히 지나가나보다 했다. 하긴, 지난 한 달, 가을을 마음으로 느낄 여유도 없었다. 여유는 커녕...어서 이 시간들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득차서 마음이 터질 것 같았지. 이제 좀 일상으로 돌아와서 아~ 했더니 마음에 가을이 들어왔다. 이건 뭐....ㅡ.ㅡ
누군가를 만나고 싶고, 어딘가에 가고 싶고, 무언가 갖고 싶다. 그게 너무 막연해서 어찌할 수도 없는데 막연한 것치고는 꽤나 절실해서 가슴이 아프다.
에잇....지랄할노무 가을....
누군가를 만나고 싶고, 어딘가에 가고 싶고, 무언가 갖고 싶다. 그게 너무 막연해서 어찌할 수도 없는데 막연한 것치고는 꽤나 절실해서 가슴이 아프다.
에잇....지랄할노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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